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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석에서 촬영하는 롯데타워와 동경타워 인스타그램’

디지털사이니지를 활용한 콘텐츠를 통해 특별한 체험 선사


국내 최고의 XR 기술로 엔터테인먼트, 전시 및 디지털 아트, 인터랙티브 콘텐츠 분야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션이션(DT)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페이스엘비스(대표:이승호,조성호)가 한국공항공사와의 팝업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포공항 국내선 팝업스토어 현장>



외부의 풍경을 들여온다라는 차경(借景)에서 착안한 이번 팝업 콘텐츠는 다양한 실감미디어와 전시를 제작해 온 스페이스엘비스에게도 새로운 시도이다. 국내외 공항 인근 지역의 명소 또는 숨겨진 비경을 기반으로 ICT 기술을 이용해 기술과 사람, 공간과 공간을 잇는 XR 사이니지 콘텐츠인 ‘VTIFUL’은 기존 관광 사업과의 융합을 통해 공항의 공적 역할 이외에도 스마트 관광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술의 상징성을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체험 방식은 간단하다. 비행기 일등석을 구현한 좌석에 앉아 체험할 장소(서울의 낮과 밤, 도쿄의 낮과 밤)를 선택하고 비치된 위치기반 인식 휴대폰을 통해 비행중인 상공을 촬영하게 된다. 휴대폰을 통해 촬영된 상공은 디지털 사이니지 화면과 서로 동기화되어 실제 기내에서 비행하는 경험을 느끼게 된다. 이를 통해 체험자는 콘텐츠의 주인공인 내가 부각됨과 동시에 실사와 같은 영상을 제공받아 나만의 인생네컷같은 영상을 보유하고 공유하게 된다.

스페이스엘비스는 보다 현실적인 콘텐츠 구현을 위해 관련 특허를 출원하였으며, 기존의 XR 제작 노하우를 기반으로 자동차, 기차, 우주선등 외부 풍경이 표현될 수 있는 다양한 공간 콘텐츠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김포공항 국내선 3층 출발장 입구에서 10월 20일부터 11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팝업 콘텐츠는 김포-하네다 항공노선 개통 20주년을 맞아 한국의 롯데타워와 일본의 동경타워 여행객들에게 호기심 유발과 방문하는 지역의 기대감을 배가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향후 김포-상하이(홍차오)노선의 대표 타워인 동방명주를 추가 개발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인스타그램 vtiful_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페이스엘비스의 조성호대표는 인터뷰를 통해 “가장 간단한 XR기술로, 가장 가깝게 사용자와 만나는 팝업 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기술과 자본이 주도하는 거시적인 R&D도 중요하지만, 사용자 스스로가 즐기고 확산시킬 수 있는 인스타_각(Instagrammable)이 제공될 때 대중의 기술적 이해도가 넓어진다.“라고 밝혔다.

한편 예술분야 기업의 획기적인 아이디어·기술과 선도기업의 인프라와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시장 발굴 및 예술기업의 성장 활로 모색을 위해 진행된 이번 ‘2023 예술X기업협력 오픈 이노베이션 사업’ 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스페이스엘비스(대표 이승호, 조성호)는 파나소닉과 함께 진행한 홀로그램 뮤지컬 ‘AIR’ 공연을 성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파나소닉 본사 MEBD LAB에서 진행된 이번 뮤지컬은 파나소닉의 적극적인 기술지원 하에 이뤄졌으며, 다양한 콘텐츠의 제공으로 국내외 참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 뮤지컬 AIR 해외 실증 >



뮤지컬 ‘AIR’는 팬데믹 시대를 살아가는 인류와 그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선택받은 한 소녀의 이야기이다. 지독한 환경오염으로 가난과 고통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해 정부가 미니 드론을 개발하지만, 이는 더 큰 재앙을 불러오고 말았다. 이때 위마숲에 사는 초록색 벌을 만나면 된다는 탐정의 말을 듣고 인류를 구하기 위해 새로운 세계로 떠나는 소녀의 모험기를 홀로그램 공연을 통해 담아냈다.


공연은 일본현지화 작업을 통해 일어로 진행됐으며 관람객들의 동선에 따라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연장에 들어온 관객들은 입장을 기다리는 동안 ‘AIR’의 홍보 영상과 이야기의 배경을 이해시키는 페이크 뉴스 형태의 영상을 시청한 뒤, 뮤지컬 관람을 위해 동선을 따라 이동했다. 이동한 동선에는 관객의 움직임을 따라 캐릭터의 움직임이 반응하는 프로젝션 맵핑을 통해 홀로그램 뮤지컬의 흥미를 끌어올렸으며, 국내외 관람객들과 함께 본 공연을 즐겼다.


‘AIR’는 스페이스엘비스의 차별화된 기술 개발로 일본 현지에서 주목을 받았다. VRPN(Virtual-Reality Peripheral Networks) 기반의 비대면 공연 관제 솔루션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공연 시스템의 절반에 가까운 인력 운용을 가능하게 했으며, 언리얼엔진 기반으로 제작되어 사전시각화부터 솔루션 제어, VR스카우팅까지 XR 홀로그램 공연을 빠르고 엄격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이를 기반으로 비대면 원거리 원격 제어 시스템과 실시간 무대 환경을 위한 통합 제어 서비스를 통해 비대면 시대에 새로운 공연 패러다임을 선사했으며, 파나소닉 기술팀과 다양한 기술교류도 진행됐다.



박규민 스페이스엘비스 부사장은 “’AIR’는 콘텐츠 간에 연계된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공연 시스템을 구축했기 때문에 홀로그램 뮤지컬과 함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파나소닉과 함께 뉴미디어와 실감콘텐츠의 대중화와 발전을 위해 전략적 제휴를 통해 사업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스페이스엘비스는 실감 콘텐츠를 기반으로 파나소닉과 다양한 해외사업을 통해 상호 공동 이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협력하는 업무양해각서도 함께 체결했다.


한편, 한국전파진흥협회의 지원으로 이뤄진 이번 사업은 ‘20년도 5G 실감콘텐츠⋅서비스 해외공동제작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주관사인 비브스튜디오와 함께 진행됐으며, 코로나로 인해 연기되었던 해외실증사업을 무사히 마쳐 현지 기업과 협력해 5G 기반의 실감형 콘텐츠를 공동제작하고 활용하는 글로벌 공동 상용화 사업의 취지를 살렸다.















아트컨티뉴, 스페이스엘비스와 업무제휴 협약 및 실감기술과 미술산업의 콜라보레이션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키로

 


주식회사 아트컨티뉴(대표 엄진성)는 2023년 3월 31일 주식회사 스페이스엘비스(공동대표 이승호, 조성호)와 예술산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AI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실감기술과 미술산업의 콜라보레이션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3월 31일, 서울 서초구 스페이스엘비스 사옥에서 두 회사는 대표와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주식회사 스페이스엘비스는 드라마 · 영화는 물론 게임,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하게 아우르는 20년 이상의 VFX(특수영상, 시각효과) 전문가들이 뭉친 곳이다. 국내 영상콘텐츠 전반의 VFX 효과를 구현해 낸 내공과 함께, 최근에는 가상현실(VR) 콘텐츠는 물론, 네이버 X MBC '온무브', MAMA2020 NCT-RESONANCE 무대, 한국콘텐츠진흥원 XR실감콘텐츠 지원 사업 등 리얼타임 콘텐츠까지 다양하게 선보이는 국내 실감기술의 대표적 산실이기도 하다.


㈜스페이스엘비스는 현재 실감기술과 디지털트윈 영역의 B2B 비즈니스에 주력하고 있고, 국내 관련 발주 건 중에서 가장 많은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진행하는 회사이자 가장 난이도가 높은 일들은 모두 하고 있는 기술 최고의 회사로 정평이 나 있다.



주식회사 아트컨티뉴는 '예술과 사람을 연결한다'는 취지로 대한민국 최고의 미술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2019년 12월에 설립되었다. 최신 IT기술과 마케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 세계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예술작품을 접할 수 있는 VR컨티뉴 서비스를 도입했다. VR컨티뉴는 작가들의 상시 VR전시를 지원하며 온라인 상에서 미술품을 구매하고 소장품을 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개발되었다. 또한 대중들이 미술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다양한 작품을 소장할 수 있도록 미술품 판매 직업인 아트커넥터를 교육하고 양성하고 있다. 최근에는 금융 상품 및 투자 상품 등 다양한 자산관리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아이엠(한솔금융그룹지사)를 인수합병하고, ERP 개발 전문회사인 IT컨티뉴를 설립하는 등 금융과 기술이 뒷받침해주는 예술종합서비스 회사로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스페이스엘비스의 조성호 대표는, ‘그동안 남부럽지 않은 많은 성과를 이루었다. 올해는 단순히 매출보다 고객에게 실질적으로 도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변화의 원년으로 잡고 있다. NFT와 메타버스라는 유혹을 모두 거쳐왔지만, AI는 거스를 수 없는 메가트렌드이기 때문에 향후 투자 유치를 통해 모든 것을 AI 리터러시로 변환하고 있는 상황이다’며 회사의 최근 동향을 소개했다.


조성호 대표는 마지막으로 상반기중 투자유치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상당부분을 신사업에 투자할 예정이다’며 속내를 밝히며, ‘개인적으로 회사가 지금까지 해왔던 일들보다 누구도 하지 않았던 새로운 일들을 아트컨티뉴와 함께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성호 대표는 VSTEC, 디지털선일의 CG감독으로 출발하여, 넥스트플레이, 와이즈온의 부사장, 매크로그래프의 VR본부장과 중국지사장을 거쳐 현재 할리우드 시각효과기업 디지털도메인스페이스의 고문이자, 스페이스엘비스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이승호 대표는 제로원픽쳐스의 3D 팀장으로 출발하여, 서울무비, 씨네픽스의 3D실장, 모팩의 VFX수퍼바이저, 모스블, 필름위즈 대표, 매크로그래프 본부장을 거쳐 현재 조성호 대표와 함께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이번 제휴TF팀에 합류하게 된 박규민 부사장은 CJ파트장, 넥스트비주얼, 부영엔터테인먼트 감독, BYING 대표, 콘티컴퍼니, 매크로그래프 실장을 거쳐 현재 스페이스엘비스의 이사 겸 부사장을 맡고 있다. VFX로 성장해서 국내 영화의 시각적인 효과를 22건 정도 담당했고, 한국영화진흥위원회 교수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애틀란타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등에서 VR콘텐츠로 입상 경험이 있다. 넷플릭스의 ’카터‘, 현빈 주연의 ’공조2‘ 등에 직접 참여했고, 국내 최초로 XR 환경의 공연과 커머스를 총괄감독 역할을 했었다.

최은용 기획실장은 경향신문 전략사업팀을 거쳐 다양한 실감미디어의 기획 운영 등의 커리어를 보유하고 있다.



엄진성 대표는 ‘그동안 세 차례 정도의 사전 미팅을 통해 아트컨티뉴의 미술 인프라에 스페이스엘비스의 기술력이 더해지면 가공할만한 큰 시너지가 날 것이라는 확신이 생겼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서 ‘스페이스엘비스와의 만남이 아트컨티뉴가 그리고 있는 꿈의 크기가 더 커진 계기가 되었고, 좋은 성과를 함께 나누는 파트너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인사했다. 또한 협약식 이전 오전 일정이 공간 비즈니스 관련 미팅이었는데, ‘오전에 제안받은 용산 이태원의 통건물을 세상에 없었던 아트컨티뉴 팝업 전시장으로 꾸미는 프로젝트부터 스페이스엘비스의 기술력을 도움받아 공간의 구성과 기획부터 함께 진행해보고 싶다’고 즉석에서 제안하기도 했다.

박규희 부대표는 ‘아트컨티뉴는 기술적으로 부족한 회사지만 도전정신, 끈기, 열정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고 자부한다’며 ‘이번 제휴를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하면서 안되는 것을 되게 만드는 구성원이 되겠다’고 당당한 포부를 밝혔다..


본 제휴협약식은 ㈜아트컨티뉴의 이상민 CSO가 두 대표와의 인연으로 성사되었다. 조성호 대표가 매크로그래프의 중국지사장으로 중국에 주재할 때 이상민 CSO의 중국국제VR영화제 파트너였고, 그 당시 이상민 CSO는 샌드박스국제실감영상페스티벌(SIF)의 한국 측 에이전트로서 경기콘텐츠진흥원의 NRP 제휴된 국내 VR기업을 중국에 소개하는 역할을 했었다. 두 회사를 잘 알고 있기에 화학적 결합이 되면 큰 폭발력을 가질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고, 두 대표의 성향이 진취적이고 창의적이기 때문에 제휴를 통해 누구도 가지 않았던 새로운 길을 함께 갈 수 있는 첫발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아트컨티뉴 CSO 겸 아트컨티뉴전략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이상민 CSO는 연세대 수학과, 중앙대 대학원 신문방송학을 전공했으며, 삼호뮤직, 중앙북스 편집장, 중앙일보 전략제안실, 중국바이오회사 총경리를 역임하고, 현재 국제VR영화제인 SIF의 한국 Agent, 바이트댄스 한국측 Supplier, 다수의 기업 경영전략 수립과 자산관리에 참여하고 있다.


향후 두 회사는 VR갤러리와 아트콜라보VR 등 실감기술과 미술산업의 콜라보레이션을 위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공간 비즈니스에 대한 동일한 비전을 갖고 서로 협력할 부분을 찾아가기로 약속했다. 실감영상기술의 1등 회사 ㈜스페이스엘비스와 종합예술서비스그룹 ㈜아트컨티뉴의 이번 제휴는 단순히 기술과 미술의 만남이 아닌 새로운 예술 장르를 개척하는 시작이 될 것임이 분명하기에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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